안동등 경북 북부지역관광및 여행알선 업체들이 올들어 계속된 불황으로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가을 성수기 관광도 예약률이 저조한 것으로 드러나 울상을 짓고 있다.경북북부 지방에는 안동관광등 10여 관광회사와 20여 여행알선 업체들이영업중인데 올들어 지방선거 영향으로 예년에 비해 관광버스 이용이 평균20% 이상 줄어들었다.
관광업계는 선거 이후에는 그동안 주춤했던 국내외 단체 관광객이 늘것으로 예상했으나 농촌의 가뭄과 수해 영향으로 현재까지도 회복세를 보이지 않은채 주말 서울 대구등지의 예식장 손님수송에 매달리고 있는 형편이라는것.
이때문에 평일에는 차량들이 거의 서있어 관광회사들은 경영에 막대한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관광회사들은 이달부터는각급 부녀회등 단체들의 관광이 몰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현재까지도 관광버스 예약률은 극히 저조하다는 것.관계자들은 "과거에는 지방선거 총선등 선거를 앞두고는 관광버스 잡기가힘들 정도였으나 지금은 선심성 관광에 대한 단속이 너무 심해 선거가 있는해에는 되레 영업이 부진한데다 올해는 농촌 자금 사정까지 나빠 가을 성수기 기대도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장영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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