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남구의회-미군부대이전 공청회 용의는

대구남구의회(의장 이정훈)는 14일 오후 의회 회의실에서 제40회 임시회를열고 구정질문을 했다. 구정질의에 나선 의원들은 구청장과 관계공무원들을상대로 A3헬기장 이전및대형면세점및 창고(커미서리) 신축문제, 경로당 신축, 도로개설등 구정전반을 따졌다. 다음은 질문및 답변요지.**질문▲김선명의원(봉덕3동)=커미서리 공사는 대구시 도시계획은 물론 시민들에게 피해가 우려되는 사안인데도 구청장은 신문보도 후에야 진상파악에 나섰다. 경위를 밝혀라. A3헬기장 이전에 따른 실무협의회구성 공문이 남구청에왔는데도 의회에 알리지 않은 이유는.

▲이신학의원(대명5동)=미군기지 이전을 위해 대다수 대구시민이 참여하는공청회를 개최할 용의는. 사실상도로이나 공부상 도로에 접하지 않아 재건축을 못하는 주택의 문제해결 방안은.

▲서정륜의원(봉덕3동)=자율방범대 사기앙양 대책은. A3헬기장 북편도로공사의 시행시기와 공사일정은. 봉덕동 태성아파트 신축공사장부근 하수도가비가 올 때면 제기능을 못하는데 대책은.

▲이영재의원(이천2동)=경로당 설치기준 완화및 운영자금 확대지원방안은.이천2동 509의 2번지 일대 70여호 주민이 지적공부와 실제내용이 달라 피해를 보고 있는데 대책은.

**답변

▲이재용청장=9월말쯤 열리는 남구발전 심포지엄에서 A3헬기장이전등 미군부대전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헬기장 이전을 위해 국방부 대구시 남구청등 관련기관이 적극 나서고 있다. 커미서리는 3차순환도로에 저촉된 부분을 조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커미서리 신축사실을 미군측이 구청에 알리지 않아 대처가 늦었다. 사실상 도로이나 지목변경이 되지 않아 피해를 입는 부분에 대해서는 건축법 전반을 검토한 후 개정의 필요성을 상부에 건의하겠다.

▲이태훈사회산업국장=동별 경로당 수와 노인수를 감안하여 99년을 목표로한 중기투자 재정계획을 수립, 추진중에 있다. 경로당 보조금 확대를 위해노력하겠다.

▲황균총무과장=자율방범대에 대해 여건이 허락하는한 운영비를 지원하겠다.

▲조재균도시국장=이천동 509의 2번지 일대에 대해서는 토지소유자에게 지번별증감내역을 산출, 통보하였으며 이달중에 현황설명회및 자체추진위원회구성을 위한 주민회의를 개최하겠다. 〈이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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