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욱 서울경찰청장은 서울경찰 창립 49주년을 맞아 16일 오전 청장실에서 33년 이상 장기근속한 경찰관 42명에게 표창과 부상을 수여하고 그동안의업적을 격려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 57년 5월 여자순경으로 들어와 서울에서만 38년째근무한 동대문경찰서 수사과 이말순경사(59)가 서울에서 가장 오래 근무한최장수 경찰관으로 표창을 받았다.
또 경찰경력 35년중 30년을 기마경찰로 근무해온 서울청 기마대 한응수경위(60)와 34년째 수사, 형사 부서에만 근무하면서 도범계 수법수사를 담당해온 서울청 형사과 황병환경사(60)도 장기근속 직원으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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