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문경-폐광지역 진흥지구 촉구

폐광지역개발지원특별법안이 지난달30일 입법예고된 가운데 56년역사의 탄광촌을 마감한 문경시 가은읍민들은 진흥지구지정대책위를 구성, 폐광촌개발에 나섰다.읍민들은 최근 김성환씨(56·전 문경군의보조합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하는 대책위원회를 발족시켰다.

위원회는 가은읍을 비롯한 문경폐광촌이 이번 입법예고된 폐광지역 개발지원특별법의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경북도와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구하고 있다.

가은읍은 지난73년 읍승격 당시 인구 2만4천명에 석공 은성탄광을 비롯한4~5개탄광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었으나 지금은 인구 7천여명에 불과한폐광촌으로 전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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