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입시철을 앞두고 경북도내 일선고교서는 작년보다 반영비율이 높아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본고사 논술시험의 학력신장에 비중을 두고 막바지입시지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진학지도교사들은 전국 1백59개대학중 대학별고사를 치르는 대학이 작년38개교에서 27개교로 감소한데다본고사 반영비율도 10%정도 줄어들어 수능시험이 작년보다 중요시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본고사 실시대학중 논술 1과목만 치르는 대학이 작년11개교에서 올해는경북대를 비롯 13개대로 늘어나 본고사 논술시험의 교수학습개발에 안간힘을쓰고 있다는것.
포항고 이갑동교장은 본고사대비 필수과목인 논술지도를 위해 금년초부터교재발굴에 나서는 한편 최근에는 대학교수를 초빙해 논술특강시간도 가졌다고 말했다.
안동고 이진우교장은 작년보다 중요도가 높아진 수능시험에 대비, 매월 모의고사후 학생들의 성적을 검토하여 주요과목 보강을 하고 있으며 논술고사를 위해 국어과 교사는 물론 과학이나 사회과 교사들도 참여해 글쓰는 방법이나 사고하는 방법에 대한 훈련을 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문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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