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각종공사 지역기업참여 유도와 지역상품 팔아주기 운동을 펼치는등 지역업체 보호에 적극 나섰다.대구시는 최근 섬유와건설등 지역 주종 산업이 판매부진등으로 어려움을겪고 있자 지역경제 회생차원에서 관급공사는 물론 민간발주 공사에 지역기업이 적극 참여할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고 납품자재들도 지역 생산제품들이사용될수 있도록 지역상품 팔아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키로 했다.이에따라 시는 시가 발주하는 건설공사에 대해서는 시공업체가 지역업체생산제품을 사용할수 있도록 공사설계,발주,계약시 이를 적극 권장키로 했으며 민간기업 차원에서도우리지역 상품을 사용할수 있도록 범시민적 운동을벌여나가기로 했다.또 전국단위로 시공업체를 선정하는 1백억원이상 대형공사의 경우 외지업체가 공사를 수주하더라도 하도급업체는 지역기업들이 대거 참여할수 있도록시행부서에서 적극 협조해 주기로 했다.
시는 지역 생산제품 팔아주기 운동과 관련 지난 13일 공사관련부서 관계관회의를 열고 향후 추진대책을 논의했으며 문희갑시장은 이와관련 지역내 전문설비업체,건축사,감리업체등 1천4백여업체에협조 서한문을 보냈다.문시장은 서한문을 통해 "우리고장의 애향심 발휘와 지역경제 회생이라는큰 목표달성을 위해 지역 생산제품 이용운동에 적극 동참해줄것"을 호소하고"그러나 지역기업의 신뢰성 회복을 위해 우수제품 생산과 성실시공에 노력해줄것"도 아울러 요망했다. 〈우정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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