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농촌은 생활공간과 정주공간으로의 개발보다는 생산공간의 관점에서만 행정력을 쏟아 인구의 유출과 농외소득의 소홀로 인한 농업정책의 잘못이 드러나고 있다.이러한 잘못된 농업정책을 바로잡기 위해 우선 생활과 정주개념에서 소홀히 되고 있는 대구시내버스의 연장운행, 지하철의 고령지역연결, 전화의 대구시와 통일통화권화, 직업교육강화로 농외소득증대등을 과감히 추진하고 특히 교육문제는 지방의 우수교원확보, 자녀의 지역학교진출운동등의 주민자율적인 노력도 필요하다고 본다.
또 농촌의 생활이 도시보다 환경적인 측면에서 양호한 점을 적극 활용, 소단위의 마을까지도 상하수도 시설완비, 도로교통망확보로 떠나는 농촌이 저절로 모여드는 농촌이 되도록 해야한다.
특히 농촌의 고령화로인한 복지부분에 대해서도 노인들의 휴식공간과 건강유지, 절대빈곤층의 해소등의 방안을 강구해야하며 각종 농기구도 노약자와 부녀자에 적합하도록 개발돼야한다.
농촌은 도시민을 위한 농축산물의 생산공간만이 아닌 생활및 정주공간으로서의 투자가 앞으로 실질적으로 강화돼야 진정한 농업의 발전과 농업을 기피하는 풍조를 바꿀수 있을 것이다.
이 시점에서 농정은 앞으로 계속 농업이 소외된 분야로 남을 것인가, 매력적인 분야로 부상할 것인가를 결정할 것으로 보여 고령군의회에서는 새로운관념으로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
또 농촌생활의 향상을위해서는 문화공간의 접촉기회를 늘려야 하며 각종서비스업에 대한 육성책도 소홀히 해선 안된다고 본다.
이분야는 대도시와 상대적으로가장 뒤떨어진 만큼 보완을 위해 조금씩이라도 향상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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