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남패트롤-'거창군민의날'축제 한마당

8만 군민의 대축제인 제14회 거창군민의날을 맞아 제50회 군민체육대회(대회장 정주환)와 제27회 아임제(위원장 이재선)가 25일 오후7시 전야제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이날 전야제행사에서는 1천여명의 학생과 주민의 축등·농악·제등·에어로빅행렬 등이 거창국교에서 출발, 로터리~제1교~강변로~제2교~군농협~로터리로 이어지는 시가지를 순례한후 거창읍로터리에서 지역민의 풍요와 안정등 지역발전을 위한 서제(서제)행사로 강강수월래, 재롱춤, 탈춤, 연합풍물패 등의 한마당 행사를 펼쳤다.

아림제행사는 축하행사와 문화예술행사로 나뉘어 축하행사로 군민노래자랑이 26일부터 3일동안 제1교강변무너미터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첫날에는 시화전, 사진전시회, 연우회원전, 민요경창대회 등이 개최된다.문화예술행사는 문학부, 미술부, 음악부, 무용부 등으로 구분되며 한글시백일장 및, 학생미술실기, 무용발표회 등이 26일 충혼탑과 거창박물관, 복지회관에서 열린다. 특별행사로 아림바둑대회, 취미교실, 작품전시회, 생활다도강습 및 시범과 YMCA청소년 가요제, 전화카드 전시회, 판굿, 대동놀이 등이 펼쳐진다.

군민체육행사는 26일 거창읍 공설운동장에서 12개 읍·면의 입장식과 함께식전행사인 농악놀이에 이어 축하비행 공수특전요원 고공낙하 탈출시범과 행운권 추첨 초청인사 친선경기로 이어지면서 축제분위기가 한껏 고조될 전망인데 읍·면대항 축구, 배구, 육상, 씨름, 줄달리기 등이 펼쳐진다.특히 28일까지 군내전역에서 열리는 올해 군민의 날 행사는 아림분과위원회에서 인기가수들의 초청공연과함께 향토야시장이 4일동안 제1교강변로에개장됨으로써 거창지역의 문화예술행사로는 최대의 행사가 되고 있다.〈거창·조기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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