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협상 속개[워싱턴.공훈의특파원]한미간 자동차 협상이 25일 오전10시30분(이하 현지시간.한국시간 25일 밤11시30분) 가까스로 재개돼 두차례에 걸쳐 재접촉을가졌으나 양측의 여전한 입장 차이로 합의점을 찾지 못한채 공전을 거듭하고있다.
양측은 3일간의 공백 끝에 이날 협상을 재개, 오전과 오후 두차례에 걸쳐회담을 가졌다.
한국측 협상관계자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미국측은 협상의 걸림돌이 되고있는 한국의 배기량 2천㏄이상 대형승용차에 대한 자동차세 인하폭과 관련,지난 21일 요구했던 1백~2백원대의 인하폭에서 크게 후퇴해 '두자리수'의 십단위 인하폭으로 수정 제의했으나 아직 한국측이 제시한 인하폭과 차이가 커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따라 한국측 대표단은 이날 재접촉 결과를본국에 통보한 뒤 훈령을기다리고 있는 상태로 양측은 26일 다시 협상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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