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예천-토목.건축직 태부족, 공사부실 부추겨

일선 시군에 토목직 건축직등 기술직 공무원이턱없이 부족, 공사감독이제대로 안되고 있다.예천군 사회진흥과의 경우 올해 전국체전 양궁경기 유치를 위해 35억원의예산으로 국제규모의 양궁장 건설을 비롯한 공설운동장, 상리 용두리 휴게공원등 공사금액 1백억원대 10여건의 공사를 추진했으나 이들 현장을 감독할토목직은 2명밖에 없어 감독들이 상주를 못하고 이 현장 저 현장을 돌아 다녀야 돼 일부현장에서 부실공사가 드러나 말썽을 빚고있다.예천읍 남본리 김모씨(56)등 주민들은 공설운동장 스탠드 공사는 일부 구역에 빗물이 스며들어 얼룩이 나자 업자측이 공사도중 페인트칠을 하는등 준공도 하기전에 부실이 드러나고 있다며 기술직 공무원 수를 늘려 철저한 공사 감독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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