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현재 민간기업의 장애인고용률은 평균 0·41%로 의무고용률 2%에크게 미달하고 있으며 이중 대기업의 고용률은 0·23%로 특히 저조한 것으로드러났다.감사원은 26일 노동부등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 고용실태 특감에서 2천98개민간기업의 장애인 고용실태를 파악한 결과 대부분의 기업이 생산성 저하등을 이유로 장애인 고용을 기피한채 대체부담금만 내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감사원은 특히 30대 재벌기업군에 속한 2백99개업체의 지난 6월말 장애인고용현황을 공개, 지난 90년 장애인 고용촉진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입된장애인 의무고용제도가 사실상 유명무실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들 대기업의 경우 의무고용률을 달성한 기업은 단 한곳도 없었으며 동국제강이 적용대상 근로자수 4천4백16명중 0·99%인 44명을 고용, 가장 높았고한보가 0·05%로 가장 낮았다.
10대 재벌의 장애인 고용률을 보면 △현대 0·15 △삼성 0·11 △대우 0·5 △LG 0·22 △선경 0·09 △쌍용 0·27 △한진 0·37 △기아 0·22 △한화0·34 △롯데 0·15% 등이다.
대구경북지역의 경우 장애인근로자 고용률은 24·6%(5백38명)로 전국 최하위권인 것으로 밝혀졌다.
업체별 고용의무인원과 고용인원은 다음과 같다.
△포항제철 2백49-52명 △제일모직 1백5-8명 △오린온전기 1백2-14명 △대구은행 69-2명 △화성산업 동아 62-0명 △대구백화점 62-0명 △우방 56-1명△포스코개발 57-0명 △대동은행 16-2명 △(주)갑을 34-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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