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가 민족말살정책 일환으로 바꿔버린 지명을 다시 우리고유지명으로 고친다.진주시는 지난 2월부터 '우리고유지명찾기'를 위한 현지 조사결과 문산읍갈촌리등 12곳의 지명이 일제가 임의로 바꾼것으로 밝혀졌다. 이에따라 우리고유지명으로 환원하기위해 주민설문결과고유지명을 원하는 10개소의 지명을 옛이름으로 바꾸기로 했다.
변경을 결정한 지명은 문산읍 갈촌리를 갈곡리로, 갈촌리 갈촌마을을 갈곡마을로, 동문리를 두산리로, 동문리 동문마을을 두산마을로, 소음마을을 계리마을로 바꾸기로 했다.
또 진성면 중촌리를 동산리로, 이천리를 구천리로, 이천마을을 구천마을로, 지수면 승내리를 승산리로, 집현면 지내리 당하마을을 현동마을로 각각바꾼다.
그러나 설문조사결과 다수의 주민들이 현재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좋다고 응답한 진성면 상촌리(옛이름 상동리), 일반성면 운천리 상촌마을(옛이름 굴천마을)은 그대로 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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