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전북 정주시 내장산관광호텔에서 열린 제39기 국수전 도전5번기제3국에서 이창호칠단(국수)은 조훈현구단을 맞아 2백93수만에 흑1집반을 남기며 승리했다.이로써 이국수는 스승 조훈현구단을 상대로 벌이고 있는 국수전 도전 5번기에서 2승 1패를 기록, 타이틀 방어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제4국은 10월2일 열릴 예정이다.
한편 오후 3시부터 마련된 공개해설장에는 하찬석팔단 고재희칠단의 해설이 있었으며 1백여명의 애기가들이 몰렸다.
또 지역바둑팬들을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2시간여동안 진행된 하찬석팔단,고재희칠단, 정동식사단의 지도다면기도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조남철한국기원 명예이사장은 공개해설회에 합류, 애기가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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