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의원 발언록

◆재정경제위(한국은행)△유돈우의원(민자)=중앙은행의 공신력은 은폐한다고 지켜지는 것은 아니다. 떳떳하게 진실을 밝히고 국민의 심판을 받는 것이공신력을 확보하는 길이다. 그리고 사고 즉시 금융통화위원회와 재경원에 보고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 본점 3개부서를 통폐합하고 사우디주재사무소를 줄인다고 했으나 정원감소는 1%에 불과하다. 총재는 금번 조치가 개혁이라고 보는가.△강신조의원(민자)=한국은행의 발권업무가 주먹구구식으로 처리되고 있고은행권 발주량의 연도별격차가 극심한 것은 유통 발권 폐기 예측능력이 부족한 때문아닌가. 적정 재고와 발주량을 유지할 방안은 무엇인가.◆국방위(육군본부) △김복동의원(자민련)=2.13군구조개편사업에따라 고급장교들을 일선 전투부대에 배치할 것이 아니라, 이들을 정보관련 연구기관이나 정보분석 전문가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라. 주로 영관급이상인 이들을 일선부대에 배치해봤자 전투력향상보다는 고문관 노릇밖에 할 일이 없다.2.13조치 이후 일선 전투부대에 배치할 인원 수와 전투력향상 정도를 밝히라.

◆통상산업위(가스안전공사)△서훈의원(무소속)=서울과 경기도 분당등 전국 주요 가스기지에 설치된 경보기중 약 18%가 작동불량등 고장 상태에 있는것으로 밝혀져 대형사고의 위험이 있다. 상당수의 가스사업장에는 안전관리부서 안전관리매뉴얼조차 없어 안전관리에 구멍이 나 있는 상태다. 또한 가스관의 경우 인구밀집지역이나 도심을 통과, 대형참사 가능성이 있는데 대책은 어떠한가.

◆노동환경위(원주지방환경청)△김동권의원(민자)=시멘트수요량 증가로 석회석매장량의 98.7%를 차지하는 강원 충북지역은 석회석 광산개발로 과도한지형변화와 산림생태계 파괴, 주변대기악화 등 환경문제지역이 됐다. 먼지발생 토사유실 원상복구조치 미흡등으로 시각.보건학적 환경문제가 대두되고있다.

△박세직의원(민자)=강원일대 상동 함태 동해 삼창탄광등 2백97개 지역에서 하루 12만9천t의 광산폐수가 소도천 황지천 남대천 오십천 등으로 유입되고 있으며 하상오염거리가 49㎞에 이르고 있다. 무단방치돼 환경파괴의 주범이 된 고아산의 현황이라도 파악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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