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민자당지구당위원장들은 26일 오전 여의도중앙당사로 김윤환대표위원을 방문,위천국가공단지정을 위한 건의문을 전달하며 모든 직책을 걸고현안해결에 나설것을 다짐했다.위원장 8명은 강재섭대구시위원장주도로 전원서명 작성된 건의문을 통해 "대구시를비롯한 시민,지역경제인등이 중앙정부에 국가공단지정을 요청하는등각종 노력을기울임에도 불구하고 난항을 거듭함에따라 이의 관철을 요구하는각계의 요청에따라 우리가 나서게됐다"고 건의서제출의 동기를 밝혔다.이어 이들은 건의문을통해 지역경제의 낙후성과 침체를 거론하며 대구지역경제회생차원의 국가공단건설의 필요성을 제기한뒤 "우리는 모든 직책을걸고 조속한 시일내 위천국가공단으로 지정해 줄것을 당과 정부에 거듭촉구한다"고밝혔다.
이들은 특히 위천국가공단건설추진배경중 정치현실과 관련, 30여년간의 집권세력배출지로서의 자긍심상실 그리고 낙후된 경제현실과 현정권에 대한 불만등에 따른 정치권에 대한 불신감심화,반민자정서및 대체정치세력의 미약으로 정당선호경향약화등을 지적하며 "국가공단지정만이 지역민의 정치경제적소외감을 일부나마 충족시킬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헌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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