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예천-농촌 휴경지 갈수록 는다

이농과 고령화 현상으로 임차 농지에 대한 사용료가 크게 떨어지고 있는데도 경작자가 없어 휴경지가 크게 늘고있다.예천군의 경우 총 논면적 1만1천여㏊중 20~30%가량의 농지가 임차농에 의해 대리 경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5~6년전부터 이농과 고령화 영향으로 대리경작 희망자가 줄면서 임차료가 5년 전만해도 지주 50% 경작농 50%하던것이 요즘은 지주 20% 경작자80%로 해도 임차자가 없어 교통이 불편한 오지 농경지 대부분이 휴경지로 변하고 있다.

예천군 보문면 우래리김모씨(63)등 산간벽지 농민들은 "산간벽지 농경지대부분이 휴경지로 변해 1~2년만 지나면 잡초가 우거지는등 농토가 폐농토로변하고 있다"며 "휴경지에 대한 활용방안이 강구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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