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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구~구미 ~안동연결 낙동강 운하건설을

세종연구소가 지난4월한강과 낙동강을 연결하는 내륙운하를 건설하자는주장을 한 이후지역 학계에서는 재단법인 지역개발연구센터(소장 최외출교수)가 '낙동강 운하건설' 연구 계획을 처음으로 입안, 관심을 끌고 있다.지역개발연구소측의 '낙동강 유역에서 하도(하도)의 운하화에 관한 연구'계획서는 하도의 운하화에 관한 수리.수문학적 특성과 하도의 운하계획에 따른 지역간 물류, 교통운하 건설이 지역경제 및 지역개발에 미치는 효과 분석등 3개분야의 연구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연구소측은 지난4월 한국과학재단에 제출한 계획서(연구기간95.9.1~98.8.31)에서 "낙동강 본류 부산~대구~구미~안동을 운하화하여 물류수송에원활을 기하고 수송비용을 절감시키는데 있다"는 연구목적을 밝혔다.낙동강 중.상류에 위치한 내륙지방의 물류수송 비용 절감을 위해서는 철도나 고속도로의 신설보다는 낙동강 본류를 운하화하여 대구.구미.안동과 부산항을 연결하는 운송체계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최교수팀은 하천종합개발사업과 병행,운하를 건설하면 용지보상이 불필요하고 물류운송시간및 에너지를 절감하고 골재채취로 공사비의 일부를 충당할수 있다는 세부 연구계획을 밝혔다.

연구소측은 낙동강을 제1구간 낙동강하구언~대구, 제2구간 대구~구미,제3구간 구미~안동간으로 결정하고 유황(유황)에따라 저수지.평수지.홍수지 주운계획을 입안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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