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의 공천을 두고 '영입인사 우선이냐, DJ측근 우선이냐'가 국민회의의 색깔까지 규명할 수 있는 사안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당내에서는 '굴러온 돌과 박힌 돌' 논쟁까지 벌어지며 점입가경.특히 가장 관심대상인 곳은 서울 광진을구로, 이곳에는 현재 추미애전광주고법판사와 재야출신 측근인 심재권씨가 경합 중인데, 추씨는 여성에다 TK출신이라는 상품성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대표적 영입인사고 심씨는 재야명망가에다 김총재와는 오랜 관계가 있는 측근.이와 관련 국민회의 주변에서는 "영입인사를 우대하자니 충성도에서 의심이 가고 측근들의 결속력에 손상을 입힐우려가 있을 것"이라며 "그렇다고측근우선으로 공천한다면 외부인사 대거영입으로 '뜬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점에서 고민일 것"이라고 김총재의 고민을 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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