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큰행사에 선수단을 대표한 선서를 해 운동선수로서 잊지못할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선수대표 남녀선서자로 나선 박광열(사진 오른쪽·17·포항중앙고)과 한상원(사진·22·포항시청)은 큰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교 2년인 박광열은 육상 중장거리부문의 떠오르는 기대주.박은 제24회전국남녀중고육상선수권대회에서 800, 1,500m에서 우승하는등올들어 열린 여러 대회에서 고교무대를 석권.
이번대회에서도 두종목에 출전하는 박은 금메달이 확실시되는 후보 1순위에 올라 있다.
중앙고 정동만감독은 "박이 흔들림없이 힘이 분산되는 완벽한 주법을 갖추고 있어 장래 마라톤선수로 대성할 것이다"고 자랑.
대구 경명여고와 대구대를 나온 한상원은 철인경기인 육상 여자7종과 멀리뛰기에 나선다.
지난93년 광주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던 한은 "최선을 다해 금메달로 향토의 명예를 높이겠다"고 선전을 다짐.
〈체전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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