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터키 강진으로 63명 사망

[디나르AP연합]터키 서부 니아프욘주 디나르시에서 1일 발생한 리히터 규모6의 강진으로 2일 현재 63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구조요원들이무너진건물 더미속에서 매몰자 수색작업을 계속 벌이고 있다고 터키 당국자들이 밝혔다.무스타파 세센 디나르시 보건국장은 또 부상자는 2백여명에 이르고 있으며수십명이 아직도 붕괴된 건물더미속에 갇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하릴 추하그루 공공사업부 장관은 앙카라에서 남서쪽으로 3백20㎞ 떨어진인구10만명의 디나르시 건물가운데 거의 절반이 붕괴됐다고 말하고 밤새 쏟아진 폭우와정전때문에 구조작업이 늦어졌다고 밝혔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