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들은 조순서울시장의 정치적 거취와 관련, 신당으로 옮기기보다는민주당에 그대로 남아 있기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사실은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서울리서치(소장 송광우)가 지난달 29일 서울에 사는 남녀성인 5백35명을 상대로 실시한 '조순시장의 정치적 행동에 관한 시민의식조사' 결과를 통해 5일 밝혀졌는데'조시장이 임기중 일체의정치활동을 않겠다'는 발언에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7.5%인 2백명이 "민주당에 잔류하는 것이 옳다"고 대답, 탈당하는 쪽이 낫다는 응답자1백50명(28.0%)보다 많았다.
특히 지난 6월 민선 서울시장 선거에서 당시 조후보를 지지했던 응답자 중41.3%가 민주당에 그대로 남아 있어야 한다며 비교적 '민주당 잔류'를 강하게 희망했다.
탈당을 지지한 1백50명에게 '만약 탈당할 경우 조시장은 어떤 선택을 해야겠는가'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4%인 96명이 "무소속으로 남아야 한다"는입장으로 가장많았으며 △국민회의로가야한다(21.3%) △잘 모르겠다(12.0%) △제3당으로 가야한다 (2.7%) 순이었다.
댓글 많은 뉴스
"탄핵 반대, 대통령을 지키자"…거리 정치 나선 2030세대 눈길
젊은 보수들, 왜 광장으로 나섰나…전문가 분석은?
민주, '尹 40%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에 "고발 추진"
윤 대통령 지지율 40%에 "자유민주주의자의 염원" JK 김동욱 발언
"尹 영장재집행 막자" 與 의원들 새벽부터 관저 앞 집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