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성심시녀회 60주 미사**김수환추기경은 4일 대구시 남구 대명동 천주교 예수성심시녀회 창립60주년 기념 미사에참석, "5·18은 우리 모두에게 너무나 깊은 마음의 상처를남긴 사건이기 때문에 진실이 밝혀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추기경은 그러나 "국민적 안정과 일치감을 깨지않는 가운데 평화스럽게진실은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추기경은 현 정치풍토에 대해 "정치인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어떤 것인지를 깨닫고 당리나 당략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정치인으로서 국민을 위하여 모든 것을 다바쳐 봉사해주기를 바란다"며 각성을 촉구했다.김추기경은 또 "지역정서를 바탕으로한 지역할거주의 정치구도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거듭 강조하고 자신의 방북문제에 대해서는 "통일만큼이나 마음에 있으나 주변여건상 쉽지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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