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주민모임공청회최근 부산·경남지역 개발제한지역내 과수원 2백여만평에 대한 양성화 조치가 밝혀진 이후 그린벨트제도개혁을 요구하는 주민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린벨트 지역내 주민들의 전국모임인 '한국개발제한구역 민주화추진위원회'(회장 장재수)는 5일 오후2시 대구시민회관에서 공청회를 갖고 △절대보존지역을 제외한 그린벨트 구역재조정과 △개인재산권 침해에 따른 정부 보상을 요구하는 한편 △공공기관의 그린벨트 훼손금지를 새주장으로 내걸었다.
주민1천여명이 참석한이날 공청회에서 이들은"정부가 그린벨트 보존을위해 사유권행사는 금지하면서 정부시설물에 대해서는 무분별하게 허가를 남발, 정부 스스로가 그린벨트훼손에 앞장서고 있다"며 정부측을 성토했다. 위원회측은 이날 개발제한구역내 공공시설 유치반대 결의문까지 채택했다.공청회 참가주민들은 부산·경남지역내일부 개발제한지역에 대한 사실상의 개발제한 해제 조치에 대해 "형평성을 고려, 다른 지역 개발제한지역에대해서도 즉각적인 완화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재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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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김천시의 원만한 시정추진을 위해서는 주민화합이 절실하다.면내오지의 일부 주민들은 소외감과 농사일의 고됨으로 아직까지 시민의긍지를 느끼지 못하고 있어 이들에게 시정참여기회를 부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피부에 닿는 혜택을 주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다.도농복합형 도시건설을 위해 부엌및 화장실개량등에 우선적으로 집중투자해야 하며 시비투자로 소수마을까지 버스노선 신규개설이 시급하다고 본다.요즘 종종 발생하는 기상이변등으로 재난을 당한 농민들에게 고루 혜택이부여될 수 있도록 보상제도 수정에 대한 정책건의등으로 시정참여 이탈주민방지에 배전의 노력이 필요한 시기로 본다.
시는 자치시대에 걸맞은 과감한 수익사업을 전개하여 재원을 확보하고 중앙지원금으로 부족한 재원은 시비로 충당해야 한다.
특히 특수작물시설자재평등지원, 농기계수리지원확대, 지방세 감면등은 농촌지역 전농가가 바라는 갈망사업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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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자립도가 26%인 김천시의 발판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재원확보가 필요하다고 본다.
시승격 46년의 역사를 지녔지만 퇴보김천의 오명을 벗고 그동안 도내 타시와 대등한 발전을 거듭하지 못한데대한 시민들의 불만불식을 위해서는 과감한 시자체의 수익사업으로 재원을 확보하여 발전사업과 연계시켜야 한다.김천은 서울과 부산의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경부선철도, 경부고속도로, 국도를 끼고있는 4통5달의 교통 중심지이며 시내를 관통하고 있는 감천의 풍부한 용수등 사업체유치에 그어느 도시보다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시군분리시 면적협소로 사업도모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제는 시군통합으로 과거 김천시면적의 무려 16.6배(1천5.52㎢)에 해당하는 면적을 확보하여 재원만 확보되면 발전잠재력은 무한하다.
시는 주민들이 갈망하고 있는 균형개발차원에서 외곽지개발사업을 착수함으로써 그동안 움츠리고있던 시민들이 신바람나는 생활을 영위할수 있도록하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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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선거로 출범한 민선 대구시장의 취임 50일에 대해 시민들은 대체로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반면 민선 구청장.군수에 대해선 그저 그렇다고 평가하고 있다.
2일 온-조사연구소가 대구시민 6백명을 상대로 실시한 '광복 50주년 기념시민의식조사'발표에 따르면 문희갑시장에 대해 응답자의 54.7%가 잘 하고있다고 보고 있으며 '잘못하고 있다'는 2.1%에 불과했다.이같은 응답률을 지난 7월 중순 실시했던 설문 조사와 비교해보면 잘됐다는 반응은 약간 높아진 반면 잘못한다거나 두고봐야한다는 대답은 4% 정도낮아진 것이다.
잘하고 있는 분야로는 적극적인 여론수렴이 43.6%로 가장 많고 경제활성화노력(29%) 시민생활 불편사항 개선(13.1%) 공직자 의식개혁(6.1%) 순으로 꼽았다.
이에 반해 민선 구청장.군수에 대해서는 29.8%가 잘하고 있다고 본 반면'그저 그렇다' 61%, '잘못하고 있다'가 5.9%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시민들의 구행정에 대한 관심이 시에 가려 상대적으로 낮을 뿐 아니라 구청장에게 독자적인 구정운영권이 적다는데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구청장.군수가 잘하는분야로는 역시 적극적인여론수렴이 37.4%로 가장많이 꼽혔고 민원친절 봉사행정(27.9%) 주민생활 불편해소(16.2%) 공무원의일하는 분위기 조성(11.7%)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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