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예산-농촌 석재품 공장, 폐수등 마구버

농촌지방에 석면 석재품 제조공장이 크게 늘고 있으나 이들 대부분이 환경오염 방지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아 환경 오염을 가중 시키고 있다.예천군 경우 12개 읍 면에 20여개소의석재품 제조공장이 산재해 있는데이들 공장 대부분이 돌을 가공하면서 발생하는 돌가루를 인근 주택으로 날려보내고 돌을 깎으면서 발생하는 폐수도 정화않고 하수구 또는 농경지로 흘려보내 환경 오염은 물론 농사에까지 나쁜 영향을 주고 있어 행정기관의 강력한 지도와 단속이 아쉽다.이같이 농촌지방 석재품 제조공장이 환경오염을 시키는 것은 행정기관이돌을 가공하는 연삭시설이 5마력 이상인 업체에 대해서만 폐수방지 시설을설치토록 한데다 폐수방지 시설을 갖춘 업소에 대해서도 연1회 형식적 정기점검에 그치는등 석재품 제조공장에 대한 환경관리가 겉돌고 있기 때문이다.이에대해 군 관계자는 "석재품 가공공장에서 발생하는 돌 가루가 인체에유해하지않고 폐수량도 적어 농사에 별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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