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중동면 간상리등 인근 13개이동 9천여명(2천9백가구)은 5일 공군사격장으로 사용되고 있는이일대 60여만평의 이전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국방부와 건교부등에 처음으로 제출했다.주민들의 건의문에 따르면 이곳 사격장때문에 인근주민들은 주·야로 폭격기, 기관포 사격 소음에 시달려 청각장애를 빚는등 곤욕을 치르고 있다는것.
특히 폭격시(하루 20~30여회)엔 대화나 전화는 목소리를 높여야해 고성이습관화돼 있고 초·중·고생 수업에도 큰 지장을주고 있으며, 폭격소음이심해 소의 경우 유산이 잦고 젖소는 산유량이 현저히 감소해 양축농가들의소득이 감소될 뿐만아니라 TV화면도 극히 불량하다고 주장했다.또한 주민들은 각종 공지행정방송도 전혀 청취할 수 없는데다 비행기의 잦은 폭격으로 유탄이 벌판으로 날아와 농사일에도 불안하기 짝이 없어 영농에위협을 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댓글 많은 뉴스
"탄핵 반대, 대통령을 지키자"…거리 정치 나선 2030세대 눈길
젊은 보수들, 왜 광장으로 나섰나…전문가 분석은?
민주, '尹 40%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에 "고발 추진"
윤 대통령 지지율 40%에 "자유민주주의자의 염원" JK 김동욱 발언
"尹 영장재집행 막자" 與 의원들 새벽부터 관저 앞 집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