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고속철 경주통과사수 시민단체 궐기움직임

경부고속철도의 경주통과노선이 미확정상태에 있는가운데 당초 결정된 노선사수를 위한 시민궐기대회가 행정당국의 만류로 무산되자 지역봉사단체가독자적으로 행사를 강행할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등 평온했던 고적도시가 고속철도문제로 인하여 어수선하다.5일 경주시에따르면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경부고속철도 경주확정노선사수를 위한 범시민궐기대회를 6일오후 개최키로했으나 전국체전에 참석한 주돈식문체부장관이 경주통과를 재확인하는등 정부계획이 확고하므로 대회개최명분이 없어졌다며 대회주최측을 찾아 대회중단을 요구했다.

그러나 시내 각로터리클럽과 청년회의소 라이온스 와이즈맨등 봉사단체들은 문체부와 건교부가 팽팽한 대립양상을 보이는등 불안하기 짝이없으므로부처간 일치된 의견이 공식발표되지않는한 믿을수 없다며 행사강행을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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