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

'해결사' 한대화 등노장들이 분투한 LG 트윈스가 전날의 패배를설욕했다.한국시리즈 2연패를 노리는 LG는 4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95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선발 정삼흠과 김용수가 이어던지며 롯데 자이언츠 타선을 산발 7안타, 2실점으로 처리하고 7회김영직의 결승타에 힘입어 5대2로승리, 플레이오프 전적 1승1패를 기록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선발투수 정삼흠은 타자들의 타이밍을 뺏는 교묘한 투구로 7과 1/3이닝동안 삼진 9개를 뽑으며 7안타 2실점으로 막았고 8회 마운드를 구원한 김용수는 1과 2/3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한대화는 2점홈런을 비롯해 4타수 3안타,2타점을기록해 승리의 견인차가 됐다.

◇2차전

▲잠실

롯데0 0 0 0 1 1 0 0 0|2

L G0 0 0 2 0 0 1 2 ×|5

△롯데투수=주형광(패), 박동희(7회), 김경환(8회)

△LG투수=정삼흠, 김용수(8회.세이브)

△홈런=한대화(4회2점.LG), 마해영(6회.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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