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불 내일 총파업

파리.이동걸특파원 프랑스 공공부문종사자등 5백만명 이상이 9일 오후 8시(현지시간)부터 11일 오전 6시까지 시한부 총파업에 들어가 10일 하룻동안파업의 여파로 프랑스전역이큰 혼란이 빚어질 전망이다.이번 파업은 프랑스정부의 내년 임금 동결 방침에 맞서 단행되는데 철도와전철및 시내버스, 항공, 학교, 전기.가스부문, 통신, 우편, 기상, 경찰, 병원등과 심지어 문화분야까지 거의 모든 공공 종사자들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병원 철도등 일부 분야에서는 단지 최소 인원만이 남아 업무를 볼 예정이지만 전례없이 거의 모든 국가기간 업무가 마비될 것으로 보인다.프랑스 언론들은 이번 파업날을 '검은 화요일'로 부르며 결과를 심히 우려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정부의 뚜렷한 대책은 나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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