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상주인구가 96년에 1백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조사됐다.울산시 인구는 지난 7월말 현재 95만7천4백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2만6천72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구청별로는 울주구가 지난해 7월에 비해 8·1%인 1만3천7백여명이 늘어난18만3천7백여명으로 4개구청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중구는 2·8%(7천9백여명)가 늘어난 28만2천7백여명, 남구는 1·95%(5천7백87명)가 늘어난 30만9백여명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동구는 교통과 교육난등으로 지난해보다 1천4백41명이 줄어든 19만29명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울산시 상주인구가 크게 증가한 것은 울주구 농소, 범서, 온산면등지에 대단위 아파트가 건립되면서 주민이주가 많았기 때문이다.한편 울산시인구는 내년말에 1백만명에 육박해 오는 97년 광역시 승격에는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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