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상주등 인근주민 거센반발 마구잡이 토석채취에

경북도내 18개시군의 개인소유지 82개산 70여만평(개발면적)이 건설 건축용 쇄골재(쇄석)나 도로성토용 토석채취를 위한 대규모 개발로 산림자원및자연환경이 급격히 황폐화되고 있다.특히 상주 화서, 함창, 사벌면등 10여개 석산개발지역 인근 지역들은 발파에 따른 엄청난 소음과 질주하는 운반차량들로 학생들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며 시위를 벌이는등 주민반발이 드세지고 있다.

산골재는 강과 하천의골재고갈로 인해 지난3년전부터 폭발적으로 늘어나자 채취업자들이 채취허가기간을계속 3~7년씩 연장하고 있는데다 신규허가로 토석채취범위가 확대일로에 있어 자연파괴 현상은 가속화될 전망이다.토석채취 허가가 난 70여만평은 경산하양대곡리산(4만여평)을 비롯 성주,고령등 대구근교나 상주, 안동, 포항등 도시 인근지역에 집중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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