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민선단체장 시정 "부정적"

구미시민여론조사구미시민들은 민선자치단체장 출범후 시정발전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시정의 정책변화추세에 대해서는 대부분이 공감을 하지못하는등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내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구미YMCA에서 민선자치 1백일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의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밝혀졌다.

이달초 6백34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에서 제1대 민선시장의 선거공약에 대해서 44·3%가 상세히 기억하고 있거나 중요한 사항을 기억하고있다고 답변, 시정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표명했다.

그러나 민선시장 취임 1백일을 맞아 시정변화추세에 대해서는 많이 변화하거나 다소 변화하고 있다고 응답한 시민은 15%에그친 반면 77·3%가 그저그렇다와 모르겠다고 밝혀 지극히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다.선거공약실현을 위한 노력에 대해서도 25·5%만 긍정적으로 답변했을 뿐68·5%는 노력하는 모습을 볼수 없거나 모르겠다, 관심없다고 밝혀 시정변화에 대해 대부분의 시민들이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한편 민선자치시대를 맞아 구미시가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사항은 △교육 △교통 △물가 △지방재정자립 △근로여건및 복지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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