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시내 내당동에있는 주공경북지사에 갔었다가 56번 시내버스를 타기 위해 정류소에 기다리고 있었다.그런데 이때 애락원정문앞 버스도로가 엄청난 차량적체현상을 겪고있어 유심히 지켜보니 2차선도로에 차량이 몰리고 내당1동 파출소앞에 경찰순찰차가정차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러잖아도 차량이 몰려 혼잡한 2차선도로상에 순찰차는 우측깜박이를 켜놓은채 계속 세워져 있었다.
결국 좁은도로에 세워둔 112순찰차로 인해 차량통행이 더욱 어려웠고 1차홍실아파트 쪽으로 우회전할 차량들까지 적체되어 교통혼잡을 가중시키고 있었다.
물론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어 도로상에 순찰차량을 세워두었겠지만 교통혼잡이 극심한 저녁시간에그것도 좁은도로상에 그대로 주차시켜 놓았다는 사실에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일반시민 차량이그렇게 교통혼잡을 가중시키는 주차를 했다면 분명히 견인딱지가 붙었으리라 짐작된다.
아무리 경찰차량이라 할지라도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도로상에 장시간 주차시키는 일은 없도록 해주시길 부탁드리고 싶다.
정병천(대구시 중구 남산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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