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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부여성회관서 알뜰매장 개설

'청송(청송)의 깨끗한 농산물을 싼 값에 드립니다'지난 5일 개관한 대구시동부여성문화회관 앞마당에 청송군여성단체협의회가 마련한 농산물 알뜰매장이 개설돼 도시주부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동부여성문화회관 개관기념행사에 대구시여성단체협의회 자매결연단체인 청송군여협이 초청돼 장을 연것.

때깔좋은 건고추와 늙은 호박, 산나물, 표고버섯, 사과, 계란 등 청송에서생산된 농산물을 선보이고 있다.큼직한 호박 한덩이에 5천원, 산나물 한봉투 4천원, 고추 5근들이 1포대 2만9천원 등 시중보다 싼 가격에 판매, 알뜰주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직판장 개설 첫날 안의종청송군수의 부인 김춘하씨(청송군 새살림봉사회 회장)가 직접 판매를 맡아 민선시대의 달라진 변화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신현자 동부여성문화회관 관장은 "11일 수영장이 개장되면 각 강좌의 수강생 등 하루 1천여명의 여성들이 이 회관을 이용할것"이라면서 "계절상품이 나올때마다 수시로 알뜰매장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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