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제화, 가구, 중소업체, 백화점 등의 업계가 일제히 가을 정기 할인판매전에 돌입했다.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의류업체의 경우 여성복전문업체인 나산실업이 지난 5일부터 15일간의 전품목 30% 할인판매를 시작했고 삼성물산 에스에스패션은 8~22일 '카운트다운', '체이스컬트', '지방시' 등 일부 중저가 및 고가브랜드를 제외한 품목을 대상으로 30% 할인판매를 실시한다.캐주얼의류 전문업체인 이랜드도 '헌트', '언더우드' 등 30개 브랜드별로자체 세일계획을 수립, 이번주부터 30% 세일을 시작할 예정이고 이번 세일기간에 여름재고 상품은 70% 할인판매키로 했다.
제화업체도 슈발리에가 6일부터 10일간의 20% 할인판매를 시작했고 에스콰이어, 금강, 엘칸토는 13일부터 실시될 백화점 세일에 맞춰 입점업체들의 할인판매를 실시할 계획이며 다음달초부터는 20~30%대의 가을 정기세일을 시작할 예정이다.
윤달을 피해 이미 지난 8월말부터 9월초 사이에 세일을 실시했던 가구업체의 경우 동서가구가 오는 20일부터 15일간 가을 신제품을 포함한 전품목을대상으로 30~40% 할인판매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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