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추진중인 제2지방경마장건설사업이 편입지주의 반발로 지난6일부터 문화재 시굴작업이 중단돼 시작부터 난관에 봉착하고있다.경주시에 따르면 지난달16일부터 경마장예정부지인 경주시 손곡동일대 29만여평에 대해 1백53억여원을 들여 편입토지와 지장물·분묘 보상이 한창인데 대부분 주민들이 보상완료후 문화재시굴작업에 착수하지 않은데 반발, 6일 갑자기 시굴공사가 중단됐다.특히 보상금시비에 앞서 50%주민이 처음부터 기공승낙을 반대해놓고 있는데다 보상금지급이 착수되자, 일부 편입주민들이 분묘이장에 있어 대토를 해주지않는한 이장이 어렵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때문에 내년 상반기에 시굴조사를 끝내 본발굴여부를 판단키로한 문화재시굴조사가 막대한 차질을 빚게됐다.
문화재연구소관계자는 "당초 착수가 늦은데다 주민들의 끝없는 반발로 앞으로의 계획이 불투명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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