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경영수익사업으로 추진하는 낙정휴양단지 용지 매각이 입찰등록부터 차질을 빚고 있다.군은 올해 낙정휴양단지 용지 매각대금 20억원을 세입으로 잡아 당초 일반회계 세입예산 7백20억원을 편성해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용지가 매각되지 않으면 사업추진이 어렵다는 것.
군은 이 휴양단지의 용지 6천9백평을 매각키위해 지난5일 매입희망자의 입찰등록을 받았으나 단 한평도 등록을 않아 6일로 계획된 용지매각 입찰이 성사되지 못했다.
낙정휴양단지는 지난 94년부터 올 8월까지 25억원을 들여 낙정리 588 일대에 조성을 마쳤으나 입찰등록부터 안되는 것은 홍보 부족이라는 지적을 받고있다.
이 휴양단지에는 특산물판매장.골프연습장.식당.여관.매점등을 유치할 계획이며 교통이 편리하고 자연경관이 좋은 낙동강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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