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제타워-슈퍼, '유통 지원계획'에 기대반 우려반

▨_물거품되는일 없기를↕○…공동구매사업 재기로 조합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는 중서부슈퍼마켓조합은최근 정부의 영세 유통업체의 지원 계획 발표에 대해 기대반 우려반.슈퍼마켓조합 권영국 상무는 "슈퍼마켓조합이 중소기업협동조합으로 분류돼상대적으로 제조업에 비해 '찬밥'신세를 당해왔다"며 볼멘소리.권상무는 "정부가 이번 유통업지원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인만큼 조합원들은 다시 물거품이 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부언.

▨_배짱장사 할수있기 때문↕

○…금복주가 영업직을 중심으로 한 반발성 집단사표를 받아들인 것을 두고 업계주변에서는 자도주 의무판매등 주세법 개정에 따라 '배짱장사'를 할수 있기때문이라는 뒷말이 무성.

이에대해 금복주는 "사표낸 직원들이 명분으로 내세우는 주장에 불과하다"고일축하며 사실무근임을 강조.

최 진용 홍보이사는 "지역 소주시장의 50%를 유지해야 손익분기점이 형성되는데 50%의 시장을 확보했다고 해서 영업활동을 등한시 할 수 있느냐"고해명.

▨미분양 아파트에 당국은 느긋

○…지역 주택업체들은 아파트 미분양이 늘자 생존차원에서 돌파구를 찾기위해 고심하고 있으나 정작 대구시는 업계만큼 다급하지 않은 분위기.권인달건설주택국장은 "현재 건축완료된 아파트중 미분양 물량은 겨우 14가구에 불과하다"며 아직까지는 완벽한 분양률을 보이고있다고 주장.권국장은 특히 "아직 착공도 하지않은 아파트를 분양하다보니 미분양 물건이 많이 생긴것"이라며 당국으로서는 크게 우려할 바가 아님을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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