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일부터 9일까지 전국에서일제히 실시되는 '95인구주택 총조사'의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전국을 순회하고 있는 이강우통계청장이 12일 대구에들러 언론기관 설명회를 가졌다.-인구주택 총조사의 실시 배경은.
▲인구와 주택의 총조사는 물론 인력.주택 수급문제, 교통대책등 제반분야의 각종 정책을 세워 효율적인 나라살림을 설계하는데 필요한 통계를 생산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기준 시점과 조사기간은 언제이며 이번이 몇번째 조사인가.▲기준시점은 11월1일 0시 현재이며 기간은 11월1일부터 9일까지다. 1925년 처음 실시한 이래 5년주기로 계속 실시해 이번이 15번째다.-총조사에 투입되는 예산과 인력은.
▲전국적으로 5백4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조사요원만도 13만명에 달한다. 대구시에도 24억원의 예산과 7천2백16명의 조사요원이 투입된다.-이번 총조사의 조사내용은.
▲전수조사지역에서는 성명 나이등 기본사항과 함께 종교 교육정도 거처의종류 주택에 관한 사항등 17개 항목을, 전 가구의 10%에 해당되는 표본조사지역에 대해서는 28개 항목을 조사하게 된다.
-이번 조사의 특징은.
▲기본사항을 중심으로 조사토록해 응답자의 부담을 줄여 정확한 조사가되도록 했으며 조사자료를 OMR(Optical Mark Read)시스템으로 처리,과거 2년이 걸리던 전수집계를 1년이내에그 결과를 이용자에게 제공하게 되며 지방자치시대에 대비, 지역통계를 작성해 제공하겠다.
-대구시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조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이고 성실한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조사내용은 숫자로 부호화하여 처리하며 통계법에의해 비밀이 철저히 보장되므로 안심하고 응답해 주길 당부드린다. 언론기관의 협조도 바란다.
〈정택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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