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재정확충 방안으로 수성구 만촌동 군의학교부지와 달서구 용산동50사단부지의 조기매각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또 지역업체의 지원을받아 중앙공원을 현대식으로 정비키로 하는등 시사업에 민간투자를 적극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문희갑대구시장은 18일 내년도대구시 예산편성방향과 관련, 내년중 이들부지의 매각계획을 밝히고 "군의학교부지(7만8천평)의 경우 택지로 매각할것이나 50사단부지(14만평)는 매매계약체결당시의 사용목적대로 공공청사나공공시설용지로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공원 현대화 사업은 "지역의 모금융기관에서 전액 투자, 사업을 추진키로 이미 합의가 이뤄진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도 대구시예산은 95년의 2조2백45억원에 비해 10%이상 늘어난 2조3천억원규모가 될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정택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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