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부터 대구~김해 고속도로 조기착공을 촉구하는 범시민가두서명운동을 벌여온 '고속도 조기착공 밀양시민추진위원회'(위원장 주성호)는 지난16일 청원서를 국회에 접수시킨데 이어 18일 서명서와 건의서를 대통령, 건교부에 제출했다.추진위원회에 의하면 87년과 92년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확정, 설계까지 끝낸 밀양경유 대구~김해간 건설공사가 현재까지 아무런 조치없이 방치되고 있다는 것.
추진위원회는 지난 15일까지 총 5만9천여명이 연대서명한 서명서와 건의서를 통해 밀양지역 통과구간중 교통체증이 예상된 상남면IC외에 상동면지구에IC를 추가 건설해줄 것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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