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회 등 단체모임을 위한 예약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20일 대구지역 호텔,대형음식점 등에 따르면 송년회 시즌을 두달정도 앞둔요즘 동창회,사회단체 등으로부터 예약문의 전화가 잇따르는 것은 물론 일부대형 연회실은 예약이 벌써 완료된 경우도 있다는 것.
특히 행사가 몰리는 12월 둘째,셋째,넷째 금요일의 황금시간대(오후 6시이후)는 발빠른 예약객들이 유명호텔 대형연회실을 선점해 버린 상태다.업계 관계자들은 이같은 조기예약 현상으로 올해의 경우 예약완료 시점이예년의 11월중순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8개 연회실을 갖춘 수성구 범어동 그랜드 호텔의 경우 송년회 시즌의 평균예약률이 40%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두,셋째주 금요일은 피크를 나타내고 있다.
대구시 남구 대명동에 있는 프린스 호텔은 12월중 금요일에 대형 연회실을구하기가 어렵고 20인실 등 소형 연회실만이 예약을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 호텔 예약담당자는"동창회,사회단체등의 예약이 하루 2~3건에 이르고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현상은 연회실을 갖춘 중국음식점,한식점도 마찬가지다.지산동의 중국음식점인 금용에 따르면 하루 4~5건의 문의 전화가 걸려 오고 있는데 이중 대부분이 가계약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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