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지능화·대형화 추세에 따라 택시강도등 '빈곤형 범죄'가 거의 자취를 감추는등 강력사건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대구지검이 밝힌 범죄발생 현황에 의하면 올들어 8월말까지 대구·경북지역에서 발생한 강력사건은 모두 1백44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절반으로 줄었다는 것.
특히 택시강도와 취객을 대상으로 한 퍽치기는 각 20여건이 발생, 전년동기대비 3분의 1선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마약및 풍속사범은 이기간중 1천여명이 단속돼 연간 30%이상의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강간등 강력 성범죄가 크게 늘어나 과거와는 대조적인 현상을 나타냈다.
검찰은 생활수준이 향상된데다범죄 대형화 추세로 건당 평균피해액 10만원 미만인 택시강도등이 크게 줄고 있는 반면 부정수표 단속법 위반·사기등경제범죄와 보건범죄등이 증가하고 있다며 강력검사 전담제등이 주효한 것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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