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김종필총재는 23일 지난 63년 대선때 자신이 박정희 윤보선후보를암살하려 했다는 미국무부 문건과 관련,"윤보선씨측이 당시 선거전략으로흘린 흑색선전을 새무얼 버거 당시 주한미대사가 진위여부를 확인치 않고 그대로 보고, 와전된 것"이라고 일축했다.김총재는 이날 국회에서 측근들로부터 '올해초 비밀해제된 63년 10월 15일자 미국무부 전문에서 새무얼 버거 당시대사가 딘 러스크 당시 미국무장관에게 이같은 보고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보고를 받고 "나는 그때 자의반 타의반으로 미국에 머물고 있었다"면서 "논평할 일고의 가치도 없는 얘기"라고말했다고 이긍규총재비서실장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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