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거창-군소유토지 상당량, 미관리상태로 방치

본격적인 지방화시대를 맞아 시·군자체 소유재산에 대한 관리가 중요시되고 있으나 군유재산상당부분이 미관리상태로 방치되고 있다.거창군에 따르면 군이 관리하는 군유재산토지는 4천9백70필지 2백32만7천9백18㎡에 달한다는 것.그러나 최근 경남도 전산실의 전산자료조회결과 밝혀진 거창군의 군유재산토지는 모두1만5천1백10필지 3천8백15만3백74㎡로 나타나 그동안 90%가 넘는3천6백여㎡의 재산이 미관리상태로 방치돼 온 것으로 드러났다.이에대해 군은 누락된 미관리 군유재산을 찾기위한 전담인력을 임시 배치,실태조사를 벌이고 있으나 현인력으로는 방대한 누락재산의 실태파악과 향후관리에 역부족이어서 군유재산관리를 전담할 수 있는 부서신설등 근본대책이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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