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 관문인 오미등에 위치한 영봉철교지하도의 높이가 신축당시 그대로여서 최근 등장한 대형화물차량들의 화물적재높이보다 낮을경우 충돌사고우려가 높다.이 철교는 지난76년 부산지방철도청이 가설한 것으로 신축당시 지하도 차량통과높이가 4.2m밖에 되지않는데 최근 대형화물트럭의 통행에 지장이 초래되고 있다.
특히 대형화물트럭이 화물을 규정보다 높이 적재하고 통과할 경우 철교난간에 부딪히는 사고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는 것.
게다가 잦은 도로보수로 아스팔트노면이 10㎝가량 높아져 이같은 위험을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또 이 철교 교각도 가설된지 20년이 다 돼 콘크리트 벽체가 크게 낡아 차량충돌시 붕괴우려까지 안고있는 실정이다.
한편 이처럼 영봉철교의 노후로 사고위험이 높아지자 영천시는 철도청에재시공을 수차례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에대해 철도청은 지금까지 이렇다할 답변이 없어 영천시는 적재화물의 초과높이에 대한단속만 국도유지관리사무소에 의뢰해 놓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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