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대구사진대전조송환씨(43·대구 달서구 상인동 상인주공 116동 403호,경북기계공고 교사)의 흑백사진 '기원'이 제15회 대구사진대전 대상작으로 선정됐다.25일 대구문예회관에서 있은 심사결과 우수상에는 정해남씨(44·대구 수성구 시지동 청구전원타운 103동 705호)의 '보람이 가득한 행렬'(컬러)이 뽑혔고 초대작가상은 박원석씨의 '한마음'(흑백)으로 결정됐다.예총대구지회 주최, 한국사진작가협회 대구지부가 주관한 올해 공모전에는작품규격이 종래 전지에서 각변 1백30㎝이내 롤지(액자포함)로 바뀐탓에 지난해에 비해 다소 줄어든 98점이 출품돼 대상 1점, 우수상 1점, 특선 8점,입선 42점등 모두 52점이 뽑혔다.
노익배(심사위원장) 설강순 이영우 박원규 강문배 조규순 서진해씨등 심사위원들은 "대상작인 '기원'은 구도와 광선처리가 뛰어났고 고목과 노인의 조화를 정확히 포착한 작품"이라며 "올해 출품작중에는 해묵은 소재를 다룬 것도 있었지만 연출없이 자연스런 효과를 노린 작품이 상당해 전반적으로 수준이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입선이상 공모작품과 초대작가작품은 11월7일부터 12일까지 대구문예회관에서 전시되며 시상식은 11월7일 오후2시 같은 장소 소극장에서 갖는다.■특선
정수열 조창임 민웅기 김성일 정정현 손창배 김경달 최원창■입선
우정선 박영서 김태수 김운민 박병서 구현모 이종룡(2) 정해남 여동길 권영희 김영길 김철규 손진현 김수호 정규홍 장임식 조창임 박병준 이승진 김외근 장홍영(2) 정국채 안삼문 신금자 김휘경 한병율 김현숙 권병옥 김성일박춘기 이기근 전광호 김상만 서병창 홍상탁 이훈 이기윤 정경자 강정중 이영노 (괄호는 중복입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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