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학년도 대입수능시험이 한달앞으로 다가왔다. 막바지 총력전에 승패가달렸다. 입시전문가들은 마지막 한달은 수험생들이 지금까지 공부한것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미비한 부분도 재정리하는 시간을 가져야한다고 입을 모은다.학습전략을 알아본다.
개인시간을 내 총정리하는것보다는 해당과목 선생님들이 전체정리를 해주기때문에 수업에 충실해야 한다. 또 새로운것을 공부하기보다는 지금까지 배운것을 시험지를 통해 점검해야한다. 특히 시험지의 틀린부분을 집중 공략,결점을 보완한다.
적절한 시험시간훈련도 필요하다. 순서대로 풀되 쉬운 문제부터 푸는 습관을 기르고 문제를 반드시 끝까지읽어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한다. 특히 수리탐구영역의 경우 복잡한 개념을 묻는 문제가 많아 다양한 풀이법을 몸소익혀둔다.
영역별학습법도 중요하다.
언어영역은 단순지식보다는 이해나 표현능력을 주로 측정한다. 탈교과적인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평소 모아둔 자료를 중심으로 긴 지문을 속독하거나내용이해능력을 기르는게 좋다.
수리탐구와 외국어영역은 당락에 가장 큰 변수라 특별히 신경써야한다. 수리탐구영역은 일단 기본공식을 재점검한뒤 과거 출제된 문제를 중심으로 풀이과정을 써가면서 공부한다. 특히 자신이 중하위권이라고 여기는 수험생들은 쉬운 문제나 출제빈도가 높은 영역부터 집중공략, 고득점을 노려야한다.수리탐구영역는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로 나눠지는데 사회탐구는 교과서흐름이나 자료분석능력이 요구된다. 교과서전체를 통독하면 도움이 된다.과학탐구는 과목특성상 출제문제가 기본교과서에 충실한 편이다. 작년에는실험이나 자료분석을 묻는 문제가 1~2문제 출제된바 있어 여기에 대한 대비도 게을리 하지말아야 한다.
외국어영역은 지난해부터 지문의 길이가 1백단어를 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고 있어 긴 지문을 빠르게 이해하고 내용을 파악하는 반복훈련이 필요하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