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사용자들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인터넷은 이제 익숙한 용어가 될만큼 인터넷 인구는 급증하고 있다.그러나 컴퓨터 초보자가 인터넷을 이용하기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게다가 인터넷이용료를 따로 물어야 하고 사용시간이 늘면 전화비도 눈덩이처럼 불어나 경제적 부담도 만만치 않은게 현실이다.
사용시간이 많지 않은초보자는 별도의 인터넷가입절차를 밟지 않고 나우누리나 천리안매직콜을 통해 인터넷에 접속하는 종량제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나우누리는 분당25원, 데이콤은 30원에 접속할 수 있어 전자메일, 텔넷(원격접속), FTP(파일전송)등 인터넷 기본서비스를 저렴하게이용할 수 있다.그러나 화상정보등 데이터량이 많은 WWW를 이용할때는 10~20분은 금방 지나가므로 이용료 부담이 많아진다는 단점이 있다.
하루평균 40분이상 인터넷에 접속하는 이용자라면 사용량에 관계없이 비용을 부담하는 '정액제'서비스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인터넷 정액제서비스로는 한국통신의 코넷, 데이콤의 보라 한국PC통신의인터넷서비스 등이 있다.
인터넷에 좀 익숙해진 사용자가운데 학생 교직원 중소기업은 한국통신의코넷(KORNET)에 접속하면 이용료를 40%감면받을 수 있다.
하지만 정액제의 숨은복병은 전화비다.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서울이나 부산지역처럼 전화비를 정액지불(월5만7백원)하는 CO-LAN을인터넷과 연계해사용할 수 없어 전화비는 큰 부담이 아닐수 없다.
차선책으로 전화요금을 30%할인 받을 수 있는 평일 오후9시부터 다음날 오전6시까지 또는 공휴일에 접속하는 것도 전화비를 절약할 수 있는 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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