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산업기술정보센터(KICIT)가 국내외 산업정보에 갈급한 구미공단업체의 갈증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있다.불과 1년전에 구미시와 금오공대가 공동설립한 구미산업기술정보센터는 구미지역 정보화사업이 가시화됨에따라 27일 오후2시 '국내·외 산업기술 정보검색 현장시범회'를 개최, 참여업체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한국전자(주) 종합연구소 기업연구현장에서 지역업체 정보이용 담당자와실무관련자들이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외정보검색과정을 한국전자(주) 종합연구소 연구원이 직접 시범을 보였다. 검색된 정보는 해당업체 실정에 맞게 가공되어 실무 연구·개발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이미 일부 대기업에서는 가공투입된 정보를 이용, 신제품 개발사업과 기존제품의 질향상등 기업경쟁력을 높여가는데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중소기업체로 급격히 확산될 전망이다.
한국전자(주)의 경우 산업기술정보센터와 전용회선을 설치, 국내외 각종최신산업 기술정보를 직접 기업현장에서 사용하고 있다.
오리온전기(주)도 지난25일 전용회선 설치작업을 완료하고 정상운영에 들어가 구미공단의 정보화사업이 가시화 되고 있다.
이와함께 2백여 중소기업체들도 정보제공확대, 기술지도, 정보검색교육의강화, 지속적인 정보지원등 일괄정보지원체제 확립요구가 잇따르고 있다.현재 시행중인 구미산업기술 정보센터는 전국에서 처음있는 모델로 대구등타지역에서도 관심사가 되고있다.
〈구미·이홍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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