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회의원 총선 출마예상자들이 사전선거운동 위반으로 잇따라 적발되고 있다.대구시와 구청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지난 14일 기부행위와 사전선거운동이 금지되기 시작한 이후 하루 1~2건꼴로 선거운동 위반사례 제보가 들어오는 등 탈법 움직임이 고개를 들고 있다는 것.
대구수성을구 출마예정자로 알려진 남모씨(36)는 최근 수성구 두산동 사무실에 '정치,이젠 정말 달라져야합니다'라는 내용의 간판을 내걸면서 자신의이름을 넣어 수성을구 선관위로부터 경고조치를 받았다.
또 남구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송모씨(54)는 자신의 사무실 벽과 유리창등에 정치성 구호가 적힌 플래카드를 내걸고 출마의사가 담긴 홍보물을 선거구민 집에 배달, 대구시선관위로부터 경고조치를 받았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우원식 "최상목, 마은혁 즉시 임명하라…국회 권한 침해 이유 밝혀야"